윌리엄이 동생 벤틀리를 위해 형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사진=KBS 제공

10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사랑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사람’이라는 부제로 아이들의 이야기를 펼친다. 그중 윌리엄-벤틀리 형제가 마트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처해 시청자 가슴을 조마조마하게 만들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 속 해밍턴즈 가족은 마트에서 알콩달콩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벤틀리가 바구니에 쏙 들어갈 정도로 앙증맞아 심쿵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욕조 속 해맑은 표정으로 여유롭게 누워있는 벤틀리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행복한 시간을 즐기던 윌리엄과 벤틀리가 당혹스러운 상황에 처한 듯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윌벤져스는 마트에서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과 마주한다. 윌벤져스-샘 삼부자가 출구를 통과할 때 경보기가 요란하게 울리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아빠 샘은 진땀을 뻘뻘 흘리며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러한 위기에 안절부절못하는 윌리엄의 반응이 눈길을 끌었다고 한다. 윌리엄은 “아가 잘못 없어요”라고 적극적으로 동생 벤틀리를 변호하고 바닥에 엎드려 사죄의 큰절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형의 마음을 모르는 벤틀리는 순수한 표정으로 멍하니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윌벤져스 형제 도둑사건 전말은 10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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