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소이현-인교진 부부의 딸 하은이 5살 인생에 있어 최대 난관에 봉착한다.

11일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소이현-인교진 부부는 5살을 맞아 유치원에 다니게 된 딸 하은의 자립심을 키워주기 위해 처음으로 슈퍼마켓 심부름을 시켰다. 슈퍼에서 살 목록과 계산할 돈을 챙긴 하은은 야무지게 장난감 카트까지 끌고 집을 나섰다.

하지만 하은이는 발길을 붙잡는 놀이터와 눈밭 등 길목마다 넘치는 유혹에 슈퍼에 입성하는 것조차 힘들었다. 과연 하은이가 무사히 유혹을 이겨내고 심부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하은이의 첫 심부름에 동행한 인교진은 고3 수험생을 둔 부모처럼 두 손 모아 기도에 나섰다. 슈퍼 밖에서 지켜보며 안절부절하는 모습에 MC들은 “인교진은 심부름 끝나고 나면 울겠다”라며 인교진의 눈물샘이 터지길 한마음으로 기원하기도 했다.

딸 하은보다 인교진이 더 긴장한 첫 심부름 현장은 11일 밤 11시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동상이몽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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