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로운 햇살이 지배하는 낭만의 계절, 봄이 왔다. 데이트를 계획하고 있거나 사랑 고백을 준비하고 있는 남성들을 위해 봄시즌 기본 아이템인 재킷, 카디건, 셔츠를 활용한 실패 없는 로맨틱 데이트룩을 제안한다.

남자들의 옷장 필수템 가운데 하나인 트러커 재킷은 리바이스의 데님재킷이 워낙 유명하고 강렬해 호불호가 갈리는 아우터이기도 하다. 하지만 깔끔한 실루엣의 코튼 소재 트러커 재킷은 이런 부담이 없는데다 어떤 이너와 스타일링해도 완벽한 페어링을 자랑한다. 스트라이프 패턴과 솔리드 컬러의 셔츠와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셔츠의 패턴과 컬러를 활용해 상대방과 커플룩이나 시밀러룩을 구성해도 좋다.

부드러운 착용감의 카디건도 ‘남친룩’의 정석 아이템으로 꼽힌다. 티셔츠나 셔츠에, 요즘 많이 등장하고 있는 카라가 달린 재킷형 카디건이나 배색 포인트 카디건을 걸쳐주면 댄디한 스타일링을 쉽게 완성할 수 있다. 세련된 분위기를 강조하고 싶다면 슬랙스, 편안한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데님과 함께 매치해보자.

셔츠는 가벼운 아우터와 함께 매치해도 멋스럽지만 단독으로 착용해도 부족함이 없다. 스타일링에 생동감을 더해주는 스트라이프 패턴 셔츠는 그 컬러와 굵기, 방향에 따라 각각 다른 분위기를 완성해준다. 특히 유니크한 사선 스트라이프 셔츠는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슬랙스를 매치하면 깔끔한 분위기를 강조할 수 있다. 더불어 굵은 씨실을 사용해 스트라이프 모양을 낸 포플린 셔츠도 봄 시즌에 잘 어울린다.

재킷과 카디건, 셔츠는 손쉽게 감각적인 룩을 완성해주는 완소템이다. 슬랙스와 함께 매치했을 때 댄디한 분위기가 더욱 빛을 발한다.

한편 캐주얼브랜드 프로젝트엠은 로맨틱한 봄에 어울리는 포플린 셔츠와 카디건을 최대 2만원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사진=프로젝트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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