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감독 조민호)가 마침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919년 3.1 만세운동 이후 우리가 몰랐던 서대문 감옥 8호실의 유관순과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며 전 세대 필람무비로 등극한 ‘항거’는 10일 오전 9시30분(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100만 고지를 밟았다.

영화는 3.1 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이한 지난 1일부터 5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다양한 신작들 공세에서도 굳건히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3월 극장가 대표작으로 떠올랐다. 이에 조민호 감독과 진심을 담은 열연으로 관객을 감동시킨 배우 고아성, 김새벽, 김예은, 류경수는 무궁화를 수놓은 ‘항거 100만 돌파’ 케이크를 들고 훈훈한 인증샷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항거’는 개봉 2주차에도 CGV 골든에그지수 97%,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1, 네이버 관람객 평점 9.42 등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극찬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10대부터 60대까지 전 세대별 고른 지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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