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화연이 유이와 이장우의 만남에 촉각을 세웠다.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연출 홍석구/극본 김사경)에는 강수일(최수종)의 누명을 풀 수 있다는 희망에 부푼 김도란(유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2TV '하나뿐인 내편'

왕대륙(이장우)은 절망 끝에 놓인 김도란에게 자신이 양사장을 비롯해 30년 전 살인사건 주변인물들에 대해 다시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도란은 어쩌면 강수일이 범인이 아닐 수도 있다는 말에 “어떻게 그런 일이”라고 기함했다.

우선 두 사람은 함께 노숙자로 지내고 있는 양사장을 찾기로 했다. 강수일을 혼자 병원에 두고 자리를 뜰 수 없었던 김도란은 나홍주(진경)에게 전화를 해 와줄 수 있는지 물었다.

김도란과 왕대륙은 노숙자들을 상대로 양사장을 본적이 있는지 묻고 다녔다. 그리고 이 시간, 왕대륙이 집에 들어왔는지 확인해보던 오은영(차화연)은 그가 없다는 걸 알고 아연실색했다. 이어 장다야(윤진이)에게 차키를 가져오라며 “이대로는 도저히 안되겠어”라고 이를 악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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