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 3개국을 찾아 교류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11일(현지시각) 문재인 대통령이 브루나이 볼키아 국왕과 정상회담 등 아세안 순방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현재 문 대통령은 브루나이를 국빈방문해 일정을 진행 중이다.

6박 7일 일정으로 브루나이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아세안 3개국을 순방하는 문 대통령은 10일 브루나이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과 볼키아 국왕은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다음 정상회담을 하며 양국의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양국 정부의 양해각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어 브루나이 최대 건설공사로서 한국기업이 수주한 템부롱 대교 건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둘러볼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대통령의 브루나이 방문은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계기 방문에 이은 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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