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다가오는 봄을 위해 없던 연애세포마저 깨워줄 달달한 로맨스 웹툰 추천.

◆ 좋아하면 울리는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근처에 있는지 알려주는 어플인 '좋알람' 출시 이후 변한 사람들의 연애 모습과 이 속에서 펼쳐지는 주인공들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다. 첫사랑에 대한 감정 묘사가 탁월하다. 다음 웹툰에서 매주 수요일, 일요일 연재 중이다.

◆ 치즈인더트랩

 

현재 tvN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원작이다. 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벌어지는 사랑, 우정, 다툼 등을 그렸다. 등장 인물들의 훤칠한 외모에 설레는 것도 잠시, 작가의 탁월한 심리 묘사에 로맨스 물과 스릴러 물의 경계를 넘나드는 웹툰이다. 네이버 웹툰에서 매주 목요일 연재 중이다.

◆ 수업시간그녀

 

누구나 한번 쯤은 겪어봤던 짝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소심한 남자 주인공의 우물쭈물한 모습을 답답해 하면서도 설레고 떨리는 그 감정을 어느 순간 공감하고 이해하게 된다. 기억 저 편에 아련하게 남아있던 흘러가버린 짝사랑에 대한 기억을 불러일으켜줄 것. 네이버 웹툰에 연재됐다.

◆ 밤의 베란다

 

많은 로맨스 만화들과 달리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의 웹툰이다. 벗어날 수 없는 과거라는 둘레에 얽혀 있는 인물들 간의 심리묘사가 탁월하다. 각자의 상처를 지니고 있는 주인공들이 서로에게 사랑과 상처를 주는 이야기. 다음 웹툰에서 매주 일요일 연재 중이다.

인턴 에디터 한국담 hgd0126@slist.kr

사진 - 좋아하면 울리는, 치즈인더트랩, 수업시간그녀, 밤의베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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