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가 궁금증을 유발하는 구독차 애칭을 짓는다.

사진=KBS 제공

12일 방송되는 KBS2 '덕화TV'에서 이덕화가 과감한 의상에 도전하며 파격적인 대변신을 예고했다. 이덕화는 구독자 28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슈스스' 채널의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을 만나기 위해 한 편집숍을 찾았다.

한혜연은 이덕화의 카메라를 향해 "헬로 베이비들"이라며 그녀의 시그니처인 특유의 인사를 건넸다. 이를 본 이덕화는 "베이비들? 유치원 운영하십니까?"라며 깜짝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베이비들'이 한혜연만의 구독자를 부르는 애칭임을 알게 된 이덕화는 본인의 구독자 애칭 만들기에 돌입했다. 심사숙고 끝에 지은 '덕화TV'의 구독자 애칭은 무엇인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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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혜연은 '덕화TV' 제작발표회에서 입을 의상 몇 가지를 제안했다. 그러나 한혜연 손에 들린 옷들을 본 이덕화는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일생동안 한 번도 입어보지 않았던 과감한 스타일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부끄러움도 잠시였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힙함’을 장착한 이덕화는 당당한 포즈로 자신감을 뽐내 한혜연을 환호하게 했다.

"너무 잘 어울린다, 멋있다"는 그녀의 말에 이덕화는 "선생님이 왜 구독자가 많은지 알겠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를 지켜보던 구독자 임예진, 박준규, 김신영, 라붐은 "10년은 젊어 보인다"며 감탄했다. 또 제작발표회 의상으로 구독자 모두가 만장일치로 하나의 의상을 선택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과연 구독자들의 패션센스와 이덕화가 통했을지는 12일 오후 8시 55분 KBS2 '덕화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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