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전국민을 감동에 눈물짓게 만들었던 실화 두 개가 다큐멘터리 영화로 개봉한다. ‘아픈만큼 사랑한다’ ‘교회오빠’는 우리의 마음에 또 한번 감동을 전해줄 예정이다.
# 고(故) 박누가 선교사의 삶 ‘아픈만큼 사랑한다’
시한부 선고에도 언제나 다른 사람의 아픔이 우선이었던 고 박누가 선교사의 가슴 울리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 ‘아픈 만큼 사랑한다’가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마지막까지 의료 봉사에 아낌없이 바친 박누가 선교사의 사랑과 헌신이 오롯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명예와 부가 보장된 외과 의사의 삶보다 진료 시설과 교통수단마저 마땅치 않은 필리핀 오지에서 버스를 직접 운전하며 환자들을 살핀 박누가 선교사의 모습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또한 그런 그를 아버지처럼 의지했던 필리핀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항상 보여준 따뜻한 미소를 볼 수 있는 스틸은 여전히 그를 그리워하는 대중들의 마음을 보듬어준다.
고 박누가 선교사가 전했던 사랑과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휴먼 다큐멘터리 ‘아픈 만큼 사랑한다’는 오는 4월 개봉한다.
# KBS스페셜의 감동이 스크린으로 오다 ‘교회오빠’
지난 2017년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린 명품 다큐 KBS 스페셜 ‘앎: 교회오빠’의 주인공 고(故) 이관희 집사, 그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은 영화 ‘교회오빠’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하고 보도 스틸 5종을 공개했다.
KBS스페셜 '앎'은 2015년~2018년까지 4년에 걸쳐 제작, 방영된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이 있는 시선으로 암환자들의 투병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아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2017년 방영된 ‘앎: 교회오빠’편은 자신의 대장암 4기 판정,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죽음 그리고 아내의 혈액암 4기 판정 소식까지 연이어 감당할 수 없는 고난을 마주하게 된 고 이관희 집사와 그의 아내 오은주 부부의 투병기와 깨달음의 과정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며 전국민의 가슴을 울렸다.
영화 ‘교회오빠’는 이처럼 진정성 있는 감동을 전했던 휴먼 다큐 ‘앎: 교회오빠’를 스크린으로 옮겨와 방송 이후 다시 재발한 암 치료를 위해 제주에서 3개월간 생활하며 마지막 시간을 보낸 고 이관희 집사와 오은주 부부의 못다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교회오빠’는 오는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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