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잠깐 주춤하더니 어느새 봄기운이 완연해졌다. 제주도는 유채꽃이 만발했고 하늘은 드높아졌다. 딱 봄맞이 여행을 떠날 때다. 웹투어는 전국 봄 축제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여행상품을 준비했다.

사진=웹투어 제공(십리벚꽃)

8일 시작한 광양 매화축제부터 16일 구례산수유꽃축제, 4월에는 진해군항제, 5월에는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전국 곳곳에서 화사한 봄을 반기는 축제가 열린다. 웹투어 국내여행은 축제는 물론 주변 관광지와 지역별미를 맛볼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축제가 열리지 않는 지역이라도 봄을 맞아 바닷길을 활짝 연 울릉도 등 코스가 다양하다. 봄 나들이하기 좋은 지역별 추천 호텔 특가 판매도 진행된다. 제주는 객실 업그레이드, 조식 등 호텔별 특전을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

사진=웹투어 제공(우도)

# 섬진강 십리벚꽃 낭만여행(당일)

KTX를 타고 다녀와서 교통 체증 걱정없이 섬진강을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에 선정된 십리벚꽃길을 걷고 쌍계사 사찰까지 왕복 2시간 정도 산책하는 코스다. 화개장터에 들러 자유롭게 점심식사를 할 수 있다.

# 우도, 카멜리아힐 제주(3일)

제주 봄의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다. 4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유채꽃으로 유명한 성산일출봉 등에 정차해 별도의 포토타임을 즐길 수 있다. 유채꽃이 가득한 우도, 아직 동백꽃이 남아있는 카멜리아힐, 일출랜드, 새연교, 천지연폭포, 승마체험까지 포함됐다. 식사도 제주해물전골, 흑돼지주물럭, 고등어조림, 회정식 등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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