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모빌리티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한다.

매스아시아가 국내 최초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 ‘고고씽’을 4월 초 오픈한다. 최근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서비스 ‘라임’ ‘버드’ ‘점프’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년도 안돼 우버 등에 인수되며 유니콘 기업으로 급성장해 주목받았다.

고고씽은 공유 전기 자전거, 전동 킥보드, 자전거와 같은 퍼스널 모빌리티를 공유하는 통합플랫폼 서비스다. 현재 국내에서는 공유 자전거, 공유 킥보드 등이 각각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으며 매스아시아는 서울시와 협약해 국내 최초 공유자전거 서비스 에스바이크를 운영 중이다.

하지만 이러한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를 통합한 플랫폼은 고고씽이 최초다. 매스아시아는 고고씽 론칭 이후 9월까지 2000~5000대의 공유 전동킥보드, 공유 전기자전거를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주요 지역에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

고고씽은 현행 법규를 준수하기 때문에 회원들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유 전기자전거는 페달보조(PAS) 방식으로 구동돼 25km의 제한속도를 준수하며 공유 전동킥보드는 원동기 2종 운전면허나 자동차 운전면허를 소지한 회원만 이용 가능하다. 또한 국내 최초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 중 유일하게 모든 회원은 자전거 보험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