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의 충격적인 범죄 혐의가 전해진 가운데 그가 현재 출연중인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홈페이지에 하차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날 밤 8시 'SBS 측은 가수 정준영이 지난 2015년 말부터 여성들과 성관계 하는 영상을 불법으로 촬영해 친구들과 단체 대화방에서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정준영은 해당 영상을 친구과 개인 또는 단체 톡방에 공유했다고. 해당 단톡 방에는 정준영, 승리를 비롯한 일반인과 연예인들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정준영의 몰카 유포 피해자만 해도 10명이다.

보도 직후 '1박 2일' 시청자 게시판에는 "정준영 하차요구"라는 불만과 하차요청이 현재 5페이지를 넘어가고 있다.

한 누리꾼은 "승리 절친이며 이전 여자친구에 대한 불법촬영 의혹있던 정준영 하차요구한다. 시청료받아서 공익을 우선해야하는 지상파방송이 여성에 대한 약물강간 업소운영, 성매매알선 및 불법촬영, 유포혐의가 있는 범죄자와 친분관계가 깊고 그 당사자도 불법촬영 혐의가 있는 출연자를 계속 출연시킨다는것은 방송국의 공익적 역할을 방기한 것이다"고 하차를 요구했다.

또한 다른 누리꾼들은 "사생활 더러운 연예인 보고싶지 않다" "공영방송에 범죄자 출연이 웬말이냐" "통편집해라" 등 불쾌하다는 입장을 전하고 있다.

'1박2일' 측은 상황 파악 후 정준영의 거취에 관한 공식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

사진=KBS2 '해피선데이-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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