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이 김희원에게 위협을 당했다.
1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연출 김석윤/극본 이남규, 김수진)에는 이준하(남주혁)의 경고에도 동요하지 않는 김희원(김희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희원은 지금까지 자신이 이준하에게 해준 일들을 늘어놨다. 돌아가신 할머니의 장례식 비용까지 언급하는 김희원 앞에 이준하는 “선을 넘었어 그만해요”라고 경고했다
이는 자신에 대한 일을 뜻하는 것이 아니였다. 바로 노치원을 찾는 노인들의 사망 후 보험금을 챙기려는 김희원에 대한 당부였다.
그러나 김희원은 “무슨 선을 넘었는데”라며 “여기가 그까짓 물건 몇 개 판다고 운영이 되는 줄 아냐? 맨날 적자야 나 이거 운영하려고 사채 빚까지 끌어다 썼어. 그거 어떻게 갚냐? 네가 갚아주냐 나도 비빌 언덕이 있어야 할 거 아냐 자식도 외면한 노인네들 보험금 좀 받겠다는데, 내가 무슨 사람 죽여서”라며 멈칫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준하는 불안한 눈동자를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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