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따뜻한 재미와 감동을 선물하며 가정의 달 5월을 유쾌하게 장식할 휴먼코미디 ‘나의 특별한 형제’(감독 육상효)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12일 오후 6시 CGV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티저 예고편에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과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2인1조의 인생실화가 오롯이 담겼다.
무엇보다 지금껏 본 적 없던 신하균, 이광수의 새로운 연기변신을 공개하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봉사활동 인증서 발급 등 계획한 일을 일사천리로 진행하는 세하와 그런 형의 옆을 24시간 지키는 동구의 모습에서 20년간 쌓아온 끈끈한 형제애가 묻어난다. 또한 세하가 머리를, 동구가 몸을 이용해 마치 한 사람처럼 커피를 주문하는 장면에서는 두 배우가 빚어낼 유쾌한 케미를 기대케 한다.
이번 작품에서 신하균은 신체 사용이 제한된 한계 속에서도 표정과 말만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비상한 대처능력을 소유한 세하 캐릭터의 용의주도함을 완벽히 표현해 ‘하균신’ 명성을 입증한다.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는 형 없이는 아무 것도 못하고, 방금 가르쳐준 것도 돌아서면 바로 잊어버리기 일쑤이지만 365일 형의 곁을 지키는 동구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다. 여기에 청춘을 대표하는 여배우 이솜이 특별한 형제의 베스트프렌드 미현으로 등장, 활력을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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