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라가 남편 정신욱의 직업을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는 양미라의 남편 정신욱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양미라는 지난주 ‘아내의 맛’ 첫 방송 이후 남편이 주변의 관심에 얼떨떨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남편이 상당히 대식가이지 않냐, 근데 소화도 못 시키더라”고 설명했다.

반면 이휘재는 “가족공개의 장점이 있다”라며 “아무짓도 못 한다”라며 전국민이 방송을 지켜보고 있음을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양미라는 “원래 아무짓도 안 한다. 나가는 걸 싫어해서 유일하게 싸우는 게 그것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주변에서는 정신욱이 외출을 하지 않는다는 말에 “그럼 생계는”이라고 궁금해했다.

양미라는 “일을 할 때는 나간다”라며 무슨 일을 하냐는 질문에 “가구랑 인테리어 디자인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출연진들은 “어쩐지 집이 너무 예쁘더라”고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