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는 한지민이 아닌걸까.
1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연출 김석윤/극본 이남규, 김수진)에는 김혜자(김혜자)가 김혜자(한지민)와 동일인이 아닌, 알츠하이머 환자라는 상황이 드러나며 충격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는 김희원(김희원)에 의해 납치된 이준하(남주혁)을 구출하는 노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혜자는 노치원 친구들과 함께 바다에 들렀고, 이곳에서 문제의 시계를 발견하게 됐다.
그러나 이 순간, 김혜자가 지금까지 겪었던 모든 상황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기 시작했다. 또한 김혜자와 이준하가 현시대가 아닌 과거의 연인으로 그려지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상운(안내상)과 이정은(이정은)은 김혜자를 향해 “엄마”라고 부르며 달려왔다.
이어진 화면에는 병상에 누운 김혜자, 그리고 그의 보호자인 이준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준하가 김혜자 남편의 젊은시절을 꼭 닮은 손주였던 셈.
이에 김혜자는 “젊은 내가 늙은 꿈을 꾸는 건지, 늙은 내가 젊은 꿈을 꾸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아울러 “나의 인생이 불행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억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ㄷㅇ신과 행복했던 기억부터 불행했던 기억까지 그 모든 기억으로 지금까지 버티고 있었던 거였습니다 그 기억이 없어질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더 무섭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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