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일본 새 앨범 '#TWICE2'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에서 7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발매 7일째 6921포인트로 7일 연속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이는 일본 정규 1집 'BDZ' 7연속 1위와 타이기록이다.

아울러 트와이스는 일본 데뷔 후 최초로 발매 첫 주 오리콘 20만 포인트를 넘어서며 자체 신기록을 달성했고 통산 3번째 위클리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13일 오리콘에 따르면 앨범 '#TWICE2'는 발매 첫 주 CD 및 디지털 다운로드, 스트리밍 재생수의 합산 포인트에서도 20만 8129포인트로 선두를 차지했다. CD 약 20만 1000포인트, 디지털 다운로드 약 5000포인트, 스트리밍 약 2000포인트로 이 같은 성적을 얻었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정규 1집 'BDZ', 11월 한국어 앨범으로 발표한 'YES or YES'에 이어 오리콘 위클리 앨범차트 통산 3번째 1위를 차지했다. 이를 통해 해외 여성 아티스트로는 마돈나, 소녀시대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이 차트 최다 1위 부문서 3위에 랭크됐다.

또 2011년 11월 발매된 카라의 '슈퍼걸' 후 7년 3개월여만에 해외 여성 아티스트의 앨범 중 처음으로 발매 첫 주 20만 포인트를 돌파하는 기록도 세웠다.

이번 앨범은 트와이스 일본 데뷔작으로 현지서 25만장 이상의 판매고로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는 등 아시아 대표 걸그룹으로서 입지를 다진 '#TWICE'의 시리즈 2번째 작품이다. 앨범에는 2017년 10월 발표된 트와이스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LIKEY’를 비롯 'Heart Shaker', 'What is Love?', 'Dance The Night Away', 'YES or YES'의 한국, 일본어 버전 등 총 10트랙이 수록됐다.

새 앨범 발표에 이어 트와이스는 20일과 21일 오사카 교세라 돔을 시작으로 29일과 30일 도쿄 돔, 4월 6일 나고야 돔 등 현지 3개 도시, 5회 공연에 총 21만명 규모의 돔투어를 진행한다. 1분만에 매진을 기록해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돔투어는 K팝 걸그룹 최초이자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 기간 도쿄돔 입성이다.

돔 투어의 타이틀은 트와이스가 일본 데뷔 때부터 꿈꿔 온 돔의 무대, 꿈꿔온 날, 꿈이 이루어지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아 'TWICE DOME TOUR 2019 #Dreamday'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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