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데뷔 첫 주 만에 한국, 미국, 일본의 주요 차트를 휩쓸었다.

12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는 ‘빌보드 200’에서 140위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 남자 그룹의 데뷔 앨범을 통틀어 ‘빌보드200’ 차트에서 가장 높은 순위이다.

이 앨범은 ‘월드 앨범’ 1위, ‘히트시커스 앨범’ 2위, ‘디지털 앨범’ 10위, ‘톱 앨범 세일즈’ 26위, ‘빌보드 캐나디안 앨범’ 100위에 올랐다.

또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소셜 50’ 3위를 비롯해 ‘이머징 아티스트’ 1위, ‘아티스트 100’ 54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3일,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3/4~3/10)에서 디지털 앨범 판매와 음원 스트리밍의 점수가 추가로 합산돼 총 1만 5152 포인트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수입 앨범 주간 차트에서는 1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12일 방송된 SBS MTV 음악방송 ‘더 쇼(The Show)’에서는 타이틀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로 데뷔 첫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4일 발매한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로 음반 발매 시작 일주일(3/4~3/10)동안 총 7만 7996장의 판매고를 기록, 올해 데뷔한 신인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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