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버튼 감독이 ‘덤보’를 만나 자신의 연출 능력을 뽐내려고 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가위손’ ‘찰리와 초콜릿 공장’ 등 자신만의 상상력을 스크린으로 펼쳐낸 팀 버튼이 ‘덤보’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그가 디즈니랜드를 찾아 ‘덤보’와 함께해 눈길을 모았다.

‘덤보’는 몸보다 큰 귀로 놀림받던 아기코끼리 덤보가 자신을 돌봐주던 왕년의 서커스 스타 홀트(콜린 파렐) 가족과 함께 서커스단의 비밀에 맞서 펼치는 모험을 그린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다.

‘덤보’ 프로모션을 앞두고 팬들을 위해 팀 버튼 감독이 직접 디즈니랜드에 깜짝 방문해 마치 하늘을 나는 듯한 재치 넘치는 포즈로 디즈니 클래식 ‘덤보’ 캐릭터와 함께 사진촬영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작품마다 경이로운 비주얼과 놀라운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작품을 탄생시킨 팀 버튼 감독이 ‘덤보’를 어떻게 스크린에 재탄생시켰을지 많은 언론과 평단, 관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원작의 틀을 사용화되 원작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확장하고 그 안에서 이야기를 전개시켰다고 밝혔다. 팀 버튼 감독 뿐만 아니라 콜린 파렐, 대니 드비토, 마이클 키튼, 에바 그린 등 ‘덤보’ 주역들이 총출동한 LA 글로벌 정킷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팀 버튼의 무한한 상상력이 고스란히 담긴 ‘덤보’는 3월 27일 국내에서 전야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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