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이 화이트데이 연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려고 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3월 6일 개봉해 300만 돌파에 성공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첫 여성 솔로 히어로 영화 ‘캡틴 마블’이 2주 연속 모든 예매사이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 캡틴임을 보여주고 있다.

‘캡틴 마블’은 올해 개봉한 외화 중 처음으로 35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할 것으로 보이며 동시기 개봉 기준 ‘미녀와 야수’의 2배 정도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하고 있어 이번주에도 흥행 파워는 여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세계 오프닝 수익으로 MCU 사상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어 최고 흥행 수익을 거둔 ‘캡틴 마블’은 누적수익 5억달러 돌파도 앞두고 있어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에서 무한 흥행 돌풍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4월 개봉을 앞두고 ‘캡틴 마블’이 색다른 비주얼, 90년대 감성을 자극하는 요소들, 치명적인 신스틸러 고양이 구스 등을 보여주며 올 봄은 마블이 대세가 될 거라는 걸 알리고 있다. 또한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예매가 폭주하고 있어 ‘캡틴 마블’의 흥행 열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캡틴 마블’은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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