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콘서트’에 특급 게스트 출연이 예고됐다.

12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는 가수 김혜림의 불후의 명곡 ‘날 위한 이별’의 작곡가 ‘김형석’이 ‘불타는 청춘 콘서트’ 무대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할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김혜림은 “죽기 전 마지막 공연이 될지도 모르는 무대에서 그 분이 힘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며 직접 섭외에 나섰다는 후문.

또 한 명의 스페셜 게스트로 015B ‘장호일’은 ‘아주 오래된 연인들’의 보컬을 맡았던 객원 가수 ‘김태우’를 초대했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015B 시절을 소환하며 환상적의 하모니를 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불타는 청춘 콘서트’에는 김광규가 ‘프레드 광큐리’로 변신해 최재훈, 김도균, 장호일의 ‘내시경 밴드’와 퀸의 명곡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특별 무대도 마련된다. 이 외에 ‘불청’ 공식 1호 커플 ‘김국진♥강수지’ 부부가 MC로 합세해 화제를 더한다.

‘불타는 청춘 콘서트’에는 원조 발라드퀸 양수경, 한국의 휘트니휴스턴 신효범, 국내 3대 기타리스트 김도균, 모던록의 지주 015B 장호일, 감성발라더 포지션 임재욱, 비의 랩소디 고음 황제 최재훈이 출연한다.

또 댄스 디바 김완선, 댄스부터 발라드까지 섭렵한 김혜림, 라틴음악의 시초를 끌어낸 이재영, 맘보 열풍의 주인공 김부용, 만능엔터테이너 구본승까지 총 11명의 ‘불청’ 가수가 총집합한다. 여기에 ‘불타는 청춘’의 주역인 김광규와 최성국, 금잔디까지 합세해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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