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숲아트센터에서 30일과 4월5일, 양일간 봄나들이로 즐길 수 있는 ‘티타임 콘서트’를 기획한다.

사진=꿈의숲아트센터 제공

‘티타임 콘서트’의 첫 번째 공연인 맛있는 음악회는 국내외 무대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플러스 챔버 그룹이 꾸민다.

이미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신들만의 색채로 편곡해 여러 앨범과 무대에서 보여줬던 플러스 챔버 그룹은 이번 공연에서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 가요와 탱고까지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멋진 코스로 준비했다. 게다가 요즘 인기인 퀸의 메들리까지 디저트로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5대의 현악기와 피아노의 조화로운 멜로디로 들려줄 작품들을 통해 객석을 흥겹게 만들 예정이다.

두 번째 공연은 테너 류정필과 소프라노 원지혜가 준비했다. 클래식부터 가요, 칸초네까지 온 장르를 아우르는 대표 테너 류정필과 가진 끼만큼이나 뛰어난 노래 실력을 겸비한 소프라노 원지혜 그리고 코아모러스 콰르테까지 총 6명의 뮤지션이 들려주는 달콤한 음악회가 4월 5일 꿈의숲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솔로와 듀엣, 연주가 어우러져 다양한 모양의 사랑을 들려주는 이번 공연에는 류정필의 입담이 더해져 더욱 달콤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티타임 콘서트’는 꿈의숲아트센터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관객에게 차, 커피 등 음료도 무료 제공돼 차 한잔을 마시며 음악회를 여유로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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