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가 승리보다 앞서 경찰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오후 12시 50분경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에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가 출석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이날 오전 10시에 정준영, 오후 2시에 승리가 차례로 출석했다. 이런 가운데 유인석 대표가 승리보다 앞서 경찰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지방경찰청에 도착했다.

얼굴이 알려진 정준영, 승리와 달리 유인석 대표는 포토라인을 거치지 않고 경찰서 안으로 들어갔다.

앞서 대검찰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승리와 가수 정준영 관련 의혹과 서울 강남 유흥업소 버닝썬과 경찰 유착 의혹에 관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한편 유인석 대표는 전날 SBS 보도를 통해 FT아일랜드 최종훈의 2016년 음주운전 적발 당시 이를 무마시켜줬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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