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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15일 오후 8시 조추첨서 결정...EPL팀 고공행진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조추첨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사진=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유럽 최강팀을 가리는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의 8강 진출팀이 모두 결정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토트넘, 바르셀로나, 아약스, 포르투, 유벤투스가 ‘빅이어’를 차지하기 위해 한판 대결을 펼치게 된다.

15일 오후 8시(한국시각) 스위스 니옹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8강 추첨식(4강까지 추첨)을 통해 8팀의 상대가 결정된다. 특히 이번에 오른 8팀 중 4팀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팀이라는 게 눈에 띈다. 2008-2009시즌 이후 10년만에 EPL 4팀이 8강행에 성공하며 빅이어를 잉글랜드로 가져올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

다만 8강부터는 자국리그 팀끼리 붙을 수 있다. 16강까지는 같은 리그에 속한 팀끼리 붙을 수 없었다. 만약 EPL 4팀이 서로 8강에서 붙게 된다면 빅이어를 잉글랜드로 가져올 가능성은 줄어들 수 있지만 이동거리가 짧고 상대를 잘 알고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장점도 생긴다.

반면 바르셀로나, 아약스, 포르투, 유벤투스는 각 리그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아 외로운 싸움을 펼쳐야 한다. 바르셀로나는 메시, 유벤투스는 호날두를 보유하고 있어 모든 팀이 기피하고 있다. 또한 아약스는 ‘챔스 3연패’ 레알 마드리드를 16강에서 제압하는 이변을 펼쳐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포르투 역시 만만치 않은 AS로마를 꺾고 8강에 올라왔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팬들은 가상조추첨을 하면서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어떤 상대를 만날지 계산해보고 있다. 또한 이번 조추첨에서는 8강과 4강 대진까지 한번에 결정해 결승전까지 가는 길목을 미리 알 수 있다. 과연 조추첨에서 어떤 팀들이 8강에서 맞붙게 될지 기대가 된다.   

에디터 박경희  gerrard@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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