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관린이 한국어 발음 관련 에피소드를 전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닥터 프리즈너' 특집으로 남궁민, 김병철, 최원영, 권나라, 이다인, 스페셜 MC 라이관린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라이관린은 한국에 온지 얼마 안됐을 당시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 멤버로 발탁돼 1년 6개월을 활동했다.

이날 라이관린은 워너원 활동 당시에 대해 "말 실수할까봐 조심스러웠다"며 "족발 먹고 싶은데 보쌈 먹고 싶다고 했었다"고 발음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가습기도 잘못하면 '개습기'라고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반면 한국 활동을 오래한 결과 이제 한국어가 익숙해진 라이관린은 최근 촬영중인 중국 드라마 인터뷰 당시 "아 네"라며 한국말로 대답했다며 "너무 익숙하다보니까 나왔다. 바로 중국어를 했는데 한국어 아는 친구들은 다 알아들었을 것이다"고 전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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