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용이 최치갑씨를 찾았다.

15일 방송된 KBS 1TV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고인이 된 김옥윤 작곡가의 동생이자 치과의사인 최치갑씨를 찾아나서는 정한용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

정한용은 과거 자신의 집 문간방에 세를 살던 최치갑씨를 찾았다. 부모님의 맞벌이로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던 정한용에게 세 살던 형 최치갑씨에 대한 기억은 남달랐다.

당시 서울대 치대에 다녔던 기억을 더듬어 ‘TV는 사랑을 싣고’는 최치갑씨 찾기에 나섰다. 검색으로 최치갑씨가 한 때 부산에서 치과를 했다는 걸 알아낸 제작진은 전화를 걸어봤다.

그러나 과거의 병원명일 뿐 어디에서도 최치갑씨를 안다는 사람은 없었다. 결국 부산 치과의사협회에까지 전화를 걸어 최치갑씨를 찾아야 했다.

하지만 이곳에서 전달받은 전화번호 역시 없는 번호로 나오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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