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하숙’의 장소가 산타아고 순례길로 밝혀졌다.

사진=tvN'스페인 하숙' 캡처

15일 방송된 tvN ‘스페인하숙’에서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이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정남과 처음 만난 차승원과 유해진은 반갑게 인사했다.

나영석 PD는 “정남 씨가 모델로 시작해서 연기를 했으니까 승원이 형을 알 거라고 생각했어”라고 했다. 유해진은 “작품에서 한 번 만날까 했는데 여기서 만나네”라고 반가움을 전했다.

나영석PD는 “산타아고 순례길이 있어”라고 숙박을 차리는 목적지를 공개했다.

산타아고 순례길은 총 800km의 거리로 출발점은 생장 피드포르에서 시작돼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이어진다. 해마다 점점 많은 한국인이 이 순례길을 찾고 있는 인기 여행지. 버킷리스트로도 많은 이들이 꼽기도 한다. 

약 40일간 170개 마을로 이어지는 이 순례길에서 여행자들이 하루 묵어가는 숙소는 예약이 불가능해 도착 순서대로 입실해 숙박시 고유의 도장을 받을 수 있다. 이 곳에서 세 사람은 민박을 꾸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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