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하숙이 첫 번째 손님을 맞이한다.

사진=tvN '스페인 하숙' 캡처

15일 방송된 tvN ‘스페인하숙’에 첫 번째 손님이 등장했다.

한참 동안 손님이 오지 않던 스페인하숙에 드디어 손님이 찾아왔다. 손님을 기다리다가 지친 차승원은 “이러다가 우리 잠드는 거 아니야?”라고 할 정도로 파리날리던 스페인 하숙에 한국인 순례자가 방문했다.

그는 광장에서 만난 일행들과 헤어져 세 사람의 알베르게에 들어섰다. 순례자는 스페인 하숙에 들어오자 눈에 익숙한 배우들이 있어 깜짝 놀랐다. 그는 “다리를 다쳐서 일행과 다르게 쉬려고 숙소를 찾았다”고 말했다.

유해진은 순례자 여권에 도장을 찍으며 체크인을 서둘렸다. 순례자 여권에는 각 마을에 들를때마다 알베르게에서 찍어주는 도장이 있다. 이 도장을 모여서 순례자길을 걸어왔다는 것을 인증받는다. 

유해진은 "저녁은 한식이다"라고 하자 순례자는 활짝웃으며 "좋다"고 말했다. 이어 침대를 배정하는 등 그는 완벽하게 체크인을 마쳤다. 방을 살펴본 순례자는 "여기 완전 역대급이다"라며 "여기가 5성이면 다른데는 3성도 안된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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