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의 물욕이 눈을 떴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출 황지영, 이민희)에는 홍콩 야시장에서 1500 HKD(홍콩달러)를 소비하는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형들이 물건을 둘러보고 있는 사이, 기안84는 옷가게로 들어갔다. 말리는 사람이 없으니 물욕에 눈뜬 기안84는 티셔츠는 물론 점퍼까지 고르기 시작했다.

VCR을 지켜보던 박나래가 이를 지적하자 기안84는 “제가 매일 마감을 해서 돈 쓸 시간이 없지 않냐”라며 “쇼핑을 하려고 갔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기안84의 소비는 멈출 줄을 몰랐다. 네팔 가방에 그림티셔츠, 점퍼까지 기안84는 약 1500 홍콩 달러에 이르는 지출을 했다.

그를 말리기 위해 달려온 성훈과 이시언은 이런 기안84를 보고 놀랐다. 이시언은 “매일 마감하더니 인생 마감을 하려고 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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