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이 아리랑을 부르며 반전의 ‘아리랑 댄스’를 추는 모습이 최초 공개된다.

오늘(16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연출 정윤정)은 전현무-설민석-문근영-유병재-다니엘 린데만이 일본 교토에서 ‘민족 시인’ 윤동주의 거룩한 발자취를 따르며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그의 숨겨진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먼저 선녀들은 윤동주 시인이 생전 마지막으로 남긴 ‘최후의 사진’ 속 장소를 찾았다. 이들은 윤동주 시인을 기리며 단체 인증샷 찍기에 도전했는데 단체 인증샷을 찍기 전 센터를 차지 하기 위해 깜짝 ‘아리랑’ 노래 배틀을 펼쳤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센터 쟁탈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제대로 흥을 폭발시킨 문근영의 댄스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긴장한 듯 수줍은 미소를 짓던 그녀가 멤버들 앞에서 반전의 ‘아리랑 댄스’를 추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낸다.

문근영은 흥에 흠뻑 취한 듯 자리에서 빙글빙글 돌며 귀여운 발재간과 어깨춤을 시전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고 전해져 기대를 끌어올린다. ‘아리랑 댄스’로 열정의 ‘인싸력’을 발산한 문근영이 귀엽게 웃음짓는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유병재는 경건한 자세로 ‘아리랑’을 불렀지만 전현무의 뼈 때리는 ‘팩트 폭격’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를 본 설민석과 문근영이 고개를 숙이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해 과연 ‘팩트 폭격’의 실체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더한다.

또한 음악 예능 전문 MC이자 예능계 ‘프레디 무큐리’로 통하는 전현무도 자신의 실력을 뽐냈는데 과연 그가 부른 ‘아리랑’은 어땠을지 기대를 끌어올린다.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은 ‘휴전선’을 넘기 위해 대한민국을 둘러싼 선들이 생기게 되기까지의 배경과 숨겨진 이야기, 그리고 현재의 이야기를 알아보며 ‘한반도의 선’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전현무-설민석-문근영-유병재-다니엘 린데만의 발로 터는 ‘한반도’ 탐사 여행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은 오늘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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