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이 개봉 11일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마블 솔로무비 흥행사로 새로 쓰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휴일인 16일 오후 2시5분 402만282명을 찍었다. 이는 종전 역대 마블 솔로무비 ‘아이언맨3’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잇는 흥행 기록으로, 마블의 대표 히어로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에 이어 차세대 흥행 히어로 탄생을 각인시켰다.

또한 ‘앤트맨과 와스프’ ‘닥터 스트레인지’보다 빠른 흥행 속도로 마블 솔로무비 흥행 기록까지 연일 경신중이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는 2주 연속 압도적 박스오피스 및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주말 흥행 화력은 가속도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최종 누적 관객수 396만3964명을 돌파한 ‘캡틴 마블’은 캡틴이 캡틴을 넘으며 역대 3월 최고 흥행작 ‘미녀와 야수’ 기록까지 도전한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다. 2D, 3D, IMAX 2D, IMAX 3D, 4DX, SCREENX, MX, Super Plex G, Super S, Super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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