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간편식(HMR) 시장 규모가 3조원을 돌파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나홀로 가구가 증가하며 외식보다는 간단하게 전자레인지나 전기오븐에 조리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을 찾는 이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가정간편식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며 포장재로 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용기에 대한 우려로, 이를 대신할 주방 아이템에 대한 관심 역시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기능과 소재, 모양으로 간편식을 더 맛있고 간편하게 집밥처럼 만들어주는 주방템을 소개한다.

사진=삼광글라스 제공

삼광글라스의 신제품 ‘글라스락 렌지쿡 볶음밥·덮밥용’은 냉동 볶음밥과 덮밥류를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단단한 내열강화유리 용기에 전용 내열강화유리 뚜껑이 있어 뚜껑을 덮은 채로 전자레인지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열 손실이 적은 내열강화유리 용기와 뚜껑이 갓 만든 볶음밥과 덮밥 등을 오랫동안 따뜻하게 유지해준다. 최대 2팩의 볶음밥을 조리할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1030ml)에 풍부한 식감과 시각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둥근 냄비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사진=펠리테크 제공

전자레인지 사용 시 가장 아쉬운 것이 구이요리가 어렵다는 점이다. 펠리테크 ‘렌지메이트 프로’는 특허 발열체가 전자레인지 마이크로파를 고열의 원적외선으로 변환, 원적외선과 복사열로 고등어 등의 생선도 손쉽게 구울 수 있다. 또한 냉동제품을 해동하지 않고 조리할 수 있으며 비타민 손실 없이 채소를 데치는 조리가 가능하다.

사진=코멕스 제공

가정간편식도 날로 진화해 밥류부터 국, 찜, 탕, 조림 요리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가 출시되고 있다. 코멕스의 전자레인지 전용 조리용기 ‘지금은 렌지타임’은 ‘라이스’ ‘에그’ ‘누들’ ‘패밀리’ 등 각기 다른 크기의 4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전자레인지만으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이 제품은 기름 없는 계란프라이, 삼계탕, 불고기 등 다양한 음식 조리가 가능하며 원하는 용도에 맞춰 크기를 선택할 수 있다.

사진=에릭스도자기 제공

가정간편식 조리에서 빠른 조리시간은 기본이다. 에릭스도자기 ‘힐링요3분매직컵’은 특허받은 원적외선 발열 도자기가 전자레인지 파장을 빛으로 바꿔 조리하는 용기로, 간편식을 더 빠르게 조리할 수 있다. 음식 속부터 촉촉하게 익혀 타거나 눌리지 않게 조리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손잡이가 있어 운반이 용이하며 아이보리와 짙은 브라운 컬러의 컵 모양 디자인이라 주방 인테리어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