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모두의 주방’에 야노시호, 고수희, 붐이 출연해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오늘(17일) 방송되는 ‘모두의 주방’에는 일본인 모델 야노시호, 배우 고수희, 방송인 붐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함을 선사한다. 모두의 주방에 도착한 세 사람은 어색함도 잠시, 이내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서툴지만 한국말로 소통하려는 야노시호와 일본어 회화가 가능한 고수희는 첫 만남과 동시에 동갑내기 친구가 돼 끈끈한 케미를 발산한다. 특히 추사랑을 꼭 닮은 헤어스타일을 한 고수희를 향해 야노시호가 무한 애정을 드러내 모두를 배꼽 잡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붐은 특유의 재치 가득한 입담은 물론, 현장을 들썩이게 한 현란한 디제잉 무대마저 공개한다. 주방 가득 울려 퍼지는 흥겨운 음악과 함께 야노시호, 이청아의 깜짝 댄스 퍼레이드가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저마다의 추억이 담긴 요리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야노시호는 어릴 적 할아버지가 만들어 주셨다는 스키야키를, 고수희는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더덕 샐러드를, 곽동연은 할머니의 손맛이 고스란히 담긴 장떡을 완성해 감탄을 자아낸다. 붐은 고향인 강원도에서 가족들이 보낸 각종 신선한 식재료를 정확한 계량 없이 느낌만으로 요리하는 고수의 면모를 선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급 주방 도우미로 나선 강호동과 이청아의 활약도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요리는 퍼포먼스”라며 화려한 손놀림을 뽐내던 강호동은 쏟아지는 칭찬에 “이래 봬도 강식당 메인셰프”라며 우쭐해 하는가 하면 이청아는 감각적인 테이블 세팅부터 요리의 맛을 배가시킬 특급 아이디어, 게스트들을 배려하는 훈훈함으로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40분 방송.

사진=올리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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