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가 신곡 ‘미로(MIROH)’의 특징을 '에너지와 포부'로 꼽으며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스트레이 키즈 티징 리얼리티 영상캡처

오는 25일 새 미니앨범 ‘클레 원: 미로(Clé 1: MIROH)’와 타이틀곡 ‘미로’를 발매하는 스트레이 키즈는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연이어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17일 정오 스트레이 키즈의 공식 SNS 채널에 멤버들이 신보 작업기를 직접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총 8트랙 전체 작사, 작곡에 참여한 '클레 원: 미로' 수록곡들을 소개하며 "평범하게 시작하고 싶지 않았다" "멋있고 다양한 랩 파트들을 통해서 우리의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느끼실 수 있을 것" "새로운 도전을 많이 했다" 등을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새 앨범에서 다채로운 음악적 주제와 키워드를 뽑은 스트레이 키즈는 "수록곡 중 '크로노사우루스'는 옛날 호주에 있던 가장 무서운 포식자 공룡의 이름을 접목시킨 것" "CD 한정 수록곡 '믹스테이프#4'는 '어디든 갈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싶었고, 사운드 면에서도 확장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미로'에 대해서는 "스트레이 키즈의 강점인 에너지와 포부를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한 곡이고, 테마는 '정글인 미로'를 상상하며 곡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또 "퍼포먼스에 뉴질랜드 전통춤 하카를 도입하고, 도미노 스킬을 녹여낸 부분이 신선하다"고 포인트를 강조했다.

지난해 3월 25일 데뷔 쇼케이스를 치르고 정식 데뷔한 스트레이 키즈는 '가요계 슈퍼루키'라는 수식어에 맞게 국내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신인상 8관왕'에 올랐다. 최근에는 글로벌 대세 행보를 보이며 국내외 인기몰이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음달 27일 필리핀 마닐라를 거쳐 5월 미국 3개 도시, 4회 공연 일정으로 현지팬들과 만난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18일부터 25일까지 신곡들을 공개하는 영상 '언베일: 트랙'을 릴레이로 선보이고, 신보 발매 당일인 25일 컴백 쇼케이스를 온라인에 공개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