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이 '지젤' 정체로 밝혀졌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17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지젤’의 정체가 공개됐다.

1라운드에서 ‘걸리버’와 ‘지젤’이 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 무대 결과 승자는 걸리버였다. 무려 81표로 압도적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지젤의 정체는 최송현이었다.

그는 평소 이미지와는 완전 다른 노라조의 ‘카레’를 보여줬다. 최송현은 무표정한 얼굴로 엽기적인 춤을 춰 무대를 완전 사로잡았다.

그는 KBS 32기 아나운서 출신으로 현재 영화 ‘인사동 스캔들’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또한 다이빙 강사로도 활약하는 등 다재다능 만능 엔터테이너의 모습을 갖췄다.

이어 김성주는 “선곡을 말렸다”며 “본인이 극구 하겠다”고 했다고 ‘카레’ 선곡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최송현은 마지막으로 “아나운서 생활을 1년밖에 안했다”며 “아직 최송현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것 같다. 이제 제가 맡은 배역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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