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이 미국 진출에 실패했던 경험을 말했다.
1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사부로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은 “인생 최고의 목적이 20억을 버는 거였다”며 “20억을 벌면 자유롭게 살겠지?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25살 때 벌었다”며 “다음 꿈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 미국 진출를 꿈꿨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런데 2008년 겨울에 리먼 브라더스 사태가 터져서 ‘내년 출시 계획 때 톱스타 아니면 접어’라는 말을 들었다”라며 “음반을 출시해보고 망했다면 제가 안 황당했을 거다”라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박진영은 “최선을 다했고 5년을 받쳤는데 화도 안 나고 뭘 잘못했지, 생각하다가 1년을 보냈다”며 “내 꿈이 잘못 됐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꿈에 대해 “이뤄지면 허무하고 안 이루어지면 슬프다”며 “‘나는 무엇이 되고 싶다’가 아닌 ;나는 무엇을 위해 살고 싶다‘로 꿈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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