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은 평년보다 포근한 날시가 이어지고 있어 봄을 상징하는 벚꽃 개화 시기도 평년보다 4~7일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제주도 3월21일을 시작으로 서울은 4월3일에 꽃이 필 것으로 보인다. 벚꽃의 절정 시기는 3월 말부터 4월 중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앞으로 다가온 벚꽃놀이 시즌을 맞아 나들이 갈 때 준비하면 유용한 아이템을 소개한다. 미세먼지가 걷힌 자리에 흐드러지게 피어날 연분홍 벚꽃과 함께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는 아이템으로 ‘벚꽃 여신’이 돼보자.

사진=이니스프리 제공

이니스프리 ‘왕벚꽃 톤업 크림’은 봄이 되면 제주를 새하얗게 물들이는 왕벚꽃처럼 화사하고 생기 넘치는 피부를 연출해준다. ‘제주 왕벚꽃’은 이니스프리에서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원료로, 피부에 건강한 생기를 전하는 효능을 크림에 그대로 담아냈다. 워터리한 제형으로 톤업 크림 특유의 텁텁함 없이 촉촉하게 발려 얼굴에 핑크빛 생기를 부여한다. 스킨케어 마무리에 단독으로 바르면 촉촉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피부를, 메이크업을 더하면 발랄한 벚꽃 여신룩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의 ‘이자녹스 벚꽃 에디션 시즌4’는 벚꽃이 가장 아름답게 만개해 금방이라도 터질듯한 순간을 디자인에 적용했으며 기초와 메이크업 제품 4종을 다양하게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 제품인 ‘에이지 포커스 피토 프로레티놀 익스트림 커버쿠션’은 핑크색 용기에 만개한 하얀 벚꽃이 입체적으로 조각된 사랑스러운 디자인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탁월한 커버력과 보습, 윤기가 하루종일 지속돼 화사한 피부를 연출해 준다.

‘에이지 포커스 피토 프로레티놀 링클 세럼’은 산뜻하고 촉촉한 제형으로 안티에이징 케어는 물론 환절기 유수분 밸런스까지 관리할 수 있는 만능 세럼이다. ‘루즈 에이지리스 에센셜’은 봄날에 어울리는 루비핑크와 드리밍코랄 2가지 컬러에 화려한 벚꽃 디자인을 입혔다. 이 립스틱은 중앙 부분에 주름개선 기능성 에센스를 함유해 입술을 매끈하게 케어해 주며 부드러운 밀착감을 선사한다. ‘커버수프림 트리트먼트 BB’는 커버 파우더와 보습 성분이 조화를 이룬 비비크림으로, 피부 잡티와 붉은기를 효과적으로 커버해준다.

사진=더샘 제공

글로벌 에코 더샘은 ‘더샘X오버액션 꼬마토끼 벚꽃 에디션’을 출시했다. 깜찍한 오버액션 꼬마토끼에 로맨틱한 벚꽃 디자인이 더해져 코덕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쿠션, 베이스, 클렌징 워터, 클렌징 워터패드, 핸드크림, 블러셔, 틴트 등 더샘의 베스트셀러 위주로 다양하게 이뤄졌다.

‘에코 소울 복숭아 베이스’는 피부를 화사하게 톤업시켜주고 커버파우더 함유로 요철과 모공까지 커버해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여주는 복숭아빛 톤업 베이스다. ‘러브미 쿠션’은 우수한 커버력과 밀착력으로 활짝 핀 벚꽃처럼 매끈한 꽃결 피부를 표현해준다. ‘샘물 싱글 블러셔’는 리빙코랄 컬러를 포함한 생기 넘치는 신규 컬러 3종을 선보였다. ‘샘물 무스 캔디 틴트’는 리빙코랄을 포함한 3가지 신규 컬러가 화사한 립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 속은 촉촉하고 겉은 보송하게 마무리돼 꽃잎 결처럼 보드라운 입술을 연출해주는 무스 제형 틴트다.

사진=에뛰드하우스 제공

에뛰드하우스는 벚꽃과 어울리는 컬러와 디자인을 담아 ‘블라썸 피크닉 컬렉션’의 립과 아이섀도, 치크를 메인으로 선보였다. 풍부한 컬러 발색과 번짐 없이 오랫동안 립 메이크업을 유지해주는 ‘매트 시크 립 라커’, 신개념 아이섀도 ‘에어 무스 아이즈 블라썸 피크닉’, 미세한 입자감의 펄 파우더로 두 볼이 벚꽃처럼 화사하게 피어나는 ‘블라썸 치크’로 봄맞이 벚꽃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보다나 제공

보다나는 벚꽃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준 ‘글램웨이브 봉고데기 벚꽃 스페셜 에디션 36mm’를 출시했다. 퍼플과 핑크 컬러로 봄날의 향기를 표현했으며 제품을 담은 패키지 역시 흐드러진 벚꽃을 연상시킨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특수 코팅 열판을 사용해 헤어 스타일링 시 큐티클을 정리해 모발에 윤기를 부여하고, 고데기 사용으로 인한 모발 손상을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사진=다이소 제공

다이소는 벚꽃을 테마로 한 ‘2019 봄봄 시리즈’를 선보였다. 흩날리는 벚꽃을 모티프로, 봄 시즌 메인 컬러와 핑크를 활용해 따스한 봄날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지난해 특히 인기가 높았던 상품들이 전면 리뉴얼됐으며 벚꽃 나들이에 활용성이 높은 돗자리, 텀블러 등의 피크닉 용품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2019봄봄꽃잎글리터케이스’ 등 휴대폰·컴퓨터 상품을 추가로 출시해 벚꽃 감성을 더욱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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