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이 내기 골프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덕화TV'에서 편집된다.

18일 YTN은 KBS 2TV '덕화TV'(덕화티비) 녹화를 진행했던 차태현의 분량이 편집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차태현, 홍경민, 사무엘은 최근 '덕화TV' 녹화를 마쳤으나 '내기 골프' 논란 이후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는 차태현을 제외한 홍경민, 사무엘은 정상적으로 출연한다.

한편 차태현은 지난 2016년 김준호와 내기 골프를 쳤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차태현의 내기 골프 의혹 보도와 관련 "해외에서 골프를 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단순히 게임의 재미를 위해 게임 도중 주고 받았을 뿐 그때 그때 현장에서 돌려줬다"면서도 "공인으로서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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