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의 기억이 돌아왔다.

사진=KBS2 '왼손잡이아내' 캡처

KBS 2TV '왼손잡이 아내'에서 충격적인 사고로 인해 박도경의 얼굴로 페이스오프 된 '이수호'로 극의 중심을 이끌어 가고 있는 김진우가 그간의 있었던 일들을 기억해냈다.

지난번 김진우는 또다시 사고를 당하며 안방극장을 놀라게 했던바 극적으로 깨어나며 모두가 그의 다음 행보에 주목했다. 깨어난 후 자신이 누구인지 그리고 오산하(이수경)이 자신의 아내였다는 사실까지 기억해내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김진우는 자신을 이렇게 만든 김남준(진태현)과 장 에스더(하연주)에게 복수의 칼날을 세우며 죄값을 치르게 하기위해 기억이 돌아오지 않은 척 연기를 하는 등 굳은 결심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동안 정체성에 대한 혼란의 시기를 겪었던 김진우가 각성하며 극의 긴장감을 한껏 높였고 앞으로 그들을 점점 압박해 가며 하나씩 악행을 응징해 나갈 그의 활약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 2TV '왼손잡이 아내'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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