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성폭행을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여성에게 피소당했다. 상대는 지난 2016년 박유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했던 2번째 신고자다.

지난 18일 YTN Star 측은 "박유천은 지난해 12월 13일 S씨에게 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유천 성폭행 논란의 두번째 고소녀였던 S씨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내며 박유천 소유의 삼성동 L 오피스텔에 1억 원 가압류를 신청했다. 박유천의 해당 오피스텔은 복층형 전용 182.2㎡(약 55평)으로 지난 12일 법원의 가압류 결정이 내려졌다. 

이와 관련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싱글리스트에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2016년 6월 불거진 성추문 관련, 고소당한 4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017년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후 팬미팅 및 온라인 생방송 등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 박유천은 신곡 발표와 함께 팬미팅, 콘서트 등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