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신제품을 공개했다.

18일(현지시간) 애플이 약 3년만에 아이패드 미니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에 25일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예정된 행사에서는 새로운 뉴스 및 TV스트리밍 서비스 발표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애플

애플의 신제품에는 키보드 지원이 처음 적용됐다. 또 스타일러스 팬인 애플 펜슬이 붙었다.

가격은 아이패드 에어 499달러(56만 6000원), 아이패드 미니 399달러(45만 2000원)부터 시작한다. 셀룰러 연결 기능을 추가하면 130달러 더 비싸진다.

뉴 아이패드 에어는 10.5인치 초박형 디자인에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7.9인치 아이패드 미니는 A12 바이오닉 칩에 아이패드 중 가장 높은 화소 집적도를 내세웠다.

한편 애플은 아이패드 에어가 새로운 신경 엔진을 장착, 전작 대비 70%의 성능 향상을 이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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