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영화의 장인 ‘테이큰’ 피에르 모렐 감독과 할리우드 액션퀸 제니퍼 가너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아이 엠 마더’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이 엠 마더’는 사랑하는 딸과 남편이 눈앞에서 살해당한 후 이들의 죽음과 관련된 마약 조직과 이들 편에 선 경찰과 사법부까지 모두를 심판하기 위해 5년을 준비한 ‘라일리’(제니퍼 가너)의 치밀하고 통쾌한 복수를 그린 액션영화.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제니퍼 가너가 강렬한 색감을 지닌 ‘I AM MOTHER’ 글자를 등지고 선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차갑지만 분노를 담은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권총을 쥐고 있는 모습이 그녀가 펼칠 통쾌한 복수극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법? 정의? 내가 알아서 해”라는 카피는 가족을 죽음으로 몰고 간 이들을 향한 엄마의 처절한 감정연기와, 그들을 향해 가차없는 복수를 펼칠 제니퍼 가너의 무자비한 액션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데어데블’, ‘엘렉트라’를 통해 원조 마블퀸으로 활약, 할리우드 액션 여제로 손꼽히는 제니퍼 가너와 복수 액션의 바이블 ‘테이큰’의 피에르 모렐 감독의 손에서 탄생한 영화 ‘아이 엠 마더’. 두 액션 베테랑이 선보일 2019년 가장 강렬한 복수 액션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 ‘테이큰' 피에르 모렐 감독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여성 복수 액션을 예고한 영화 '아이 엠 마더'는 4월 개봉 예정이다.

강보라 기자  mist.diego@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