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의 관객 동원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

사진='캡틴 마블' 스틸컷

20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6일 개봉한 ‘캡틴 마블’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올해 첫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캡틴 마블’은 19일 7만216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75만5313만명을 기록했다.

‘캡틴 마블’이 이번주 들어 일일관객수 10만명 이하를 기록하며 흥행 속도가 떨어졌지만 여전히 박스오피스 강자로서 군림하고 있다. 다만 20일 개봉하는 ‘돈’ ‘우상’ ‘악질경찰’ 등 한국영화들의 러시에 맞설 수 있을지 의문이다.

소소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이스케이프 룸’은 14일 개봉 후 6일 만에 45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19일 3만2276명을 모은 ‘이스케이프 룸’은 누적관객수 45만8760명을 기록하며 방탈출 게임에서 펼쳐지는 공포 스릴러에 관객들이 반응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 주연을 맡은 ‘라스트 미션’은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 8만364명을 기록하며 할리우드 명감독이자 명배우인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라스트 미션’을 통해 노익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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