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17’이 12년 내공이 녹여진 레벨이 다른 웃음으로 ‘불금’을 하드캐리하고 있다.

tvN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17’(연출 한상재, 극본 한설희·백지현·홍보희, 제작 tvN / 이하 ‘막영애17’)측은 20일,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막영애’ 군단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막영애’ 시리즈는 12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독보적 브랜드를 구축해 왔다. 레전드 시리즈의 명성에 걸맞게 이번 17번째 시즌 역시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짠 내 나는 노처녀 시절부터 영애의 성장사(史)를 함께한 시청자들은 엄마이자 ‘워킹맘’으로 돌아온 영애(김현숙 분)에게 깊은 공감을 보냈다. ‘맘영애’라는 확 바뀐 분위기와 함께 웃음과 공감도 한층 진화했다. 새로운 시즌이자 앞으로의 ‘막영애’를 기대하게 만드는 전환점으로 호평받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에서 엄마로, 여전히 성장 중인 영애의 인생 2막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여기에 12년이라는 세월 동안 대한민국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로 일궈낸 ‘막영애’군단의 하드캐리는 여전히 빛나는 웃음과 ‘꿀잼’을 제조하고 있다. 이게 바로 레전드 시리즈의 롱런 비결이다.

한결같은 사랑을 이끄는 원동력은 바로 배우들의 작품에 대한 자부심과 남다른 연기 열정. 12년 차 호흡이 느껴지는 이들의 끈끈한 팀워크가 사진 곳곳에서 느껴진다. 먼저 대본 열공에 돌입한 영원한 ‘영애씨’ 김현숙을 비롯해, ‘막영애’ 군단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코믹 포텐을 터뜨리고 있는 정보석, 불변의 ‘웃음 메이커’ 낙원사 식구들까지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으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지난 5회에서 세상 유치한 라이벌전으로 폭소를 유발했던 낙원사의 새 사장 정보석과 원조 ‘작사(작은 사장)’ 이승준. 고세원과 윤서현까지 가세해 합을 맞춰보는 화기애애한 모습은 특급 케미를 자랑한다.

그런가 하면, 인기 비결의 핵심 라 부장, 라미란의 환한 미소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방송에서 충격적인 이혼 선언으로 ‘싱글맘’ 사실을 밝힌 라미란. 그의 앞으로의 활약에도 기대를 더한다. 라 부장의 동생으로 분해 깨알 같은 활약으로 선보이고 있는 박수아(리지)의 사뭇 진지한 대본 삼매경도 흥미를 유발한다. 수아와 미묘한 삼각관계를 예고한 ‘옥탑방 브로’ 이규한과 연제형의 훈훈한 꽃미소 역시 눈길을 끈다.

‘막영애17’ 제작진은 “‘막영애’가 꾸준한 사랑을 받는 원동력은 시청자들과 끊임없이 교감하고, ‘막영애’표 웃음을 증폭시키려는 배우들의 노력과 열정, 오랜 시간 다져진 끈끈한 팀워크”라며 “여전히 성장 중인 워킹맘 ‘영애씨’와 초보 대디 승준, 바람 잘 날 없는 낙원사 식구들의 활약을 앞으로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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