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과 강기영 등 '미추리2'의 멤버들이 천만원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몸개그를 방출한다.

22일에 방송되는 SBS ‘미추리 8-1000’ 시즌2(이하 미추리2)에서는 ‘천만 원’을 향한 멤버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승부욕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천만 원’을 향한 마지막 추적에서 사상 최고난도 힌트를 접한 멤버들은 답답함을 주체하지 못해 제작진에 “살려달라”며 울분을 토했다. 하지만 그들이 ‘천만 원’에 가까워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게임에서 승리해 힌트 도구를 획득하는 것. 이어 ‘액션 훈민정음’ 게임이 시작되자 멤버들은 양보 없는 몸개그를 선보이며 힌트 도구 획득 게임에 불을 지폈다.

이날 손나은은 얼굴에 낙서는 물론, 뿔테 안경을 쓴 뒤 ‘전국 노래자랑’의 터줏대감인 ‘송해’로 변신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이에 질세라 ‘액션 훈민정음 에이스’ 장도연은 두 손으로 눈을 작게 만든 채 한 남자를 부르며 방을 달리는 ‘김종국’을 표현해 촬영 현장을 뒤집어 놓았다.

또한 강기영이 눈에 안대를 그린 후 ‘궁예’를 표현하자 분장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고 너도나도 얼굴을 내어주는 등 정답을 향한 몸부림이 이어졌다. 자존심을 건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해 힌트 도구를 획득할 팀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멤버들의 사활을 건 몸개그가 쏟아지는 ‘액션 훈민정음’은 2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미추리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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