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에서 발칙한 악역 장다야를 연기한 배우 윤진이를 만났다.

‘신이 내린 시청률’ 50%에 범접하며 막을 내린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연출 홍석구/극본 김사경)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20일 배우 윤진이를 만났다.

사진=HB엔터테인먼트

숨가쁘게 반년을 달려온 ‘하나뿐인 내편’이 끝나고 이제 윤진이에게도 휴식의 시간. 우선 ‘하나뿐인 내편’ 포상휴가를 기다리고 있다는 윤진이는 휴식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그는 “차화연 선배님 덕분에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어요. 초등학교때 엄마랑 같이 교회를 다니다가 서울에 올라와서는 소홀했는데 차화연 선배님이 이끌어주신 거죠”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골프도 차화연 선생님덕분에 시작하게 됐어요. 선생님한테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한번 해보면 어떻겠니’ 하셔서 선생님이랑 같은 프로골퍼한테 수업을 듣고 있어요. 한번 배우니까 재미있어서 또 하게 되더라고요. 골프를 배우면서 필라테스에도 관심이 생겼어요”라고 전했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차화연을 자주 만나겠다는 말에는 “어제도 연락을 드렸어요”라며 “선생님을 닮고 싶어요. 운동이나 취미 생활이 너무 잘 맞아요. 선생님이 되게 소녀같으세요. 엄마, 언니같은 느낌도 있고요. 항상 선생님이 아니라 선배라고 부르라고 해주세요.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어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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