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유라가 소진에 이어 배우로서의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20일 걸스데이(혜리, 소진, 유라, 민아)로 데뷔한 유라가 매니지먼트사 어썸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어썸이엔티 측은 “유라는 가수로서의 매력뿐만 아니라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히 갖추고 있다”라면서 “유라의 재능과 열정을 보여줄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니 향후 새로운 활동에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어썸이엔티는 배우 박서준, 홍수현을 비롯해 신예 배현성, 조수민, 문지후, 손상연 등이 소속된 배우 엔터테인먼트를 전문으로 하는 소속사다.
하루 앞선 19일에는 소진이 눈컴퍼니와 전소계약 체결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라 걸스데이 멤버 전원은 걸그룹으로 시작해 배우로 발돋움하게 됐다.
유라는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 ‘반짝반짝’, ‘기대해’, ‘썸씽(something)’ 등 발표하는 곡마다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국내외 케이팝(K-POP)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우리 결혼했어요’, ‘2016 테이스티로드’, ‘연극이 끝나고 난 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밝고 건강한 매력을 발산, 예능돌의 대표주자로 떠오르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또한 지난 2012년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통해 연기에 도전한 유라는 ‘도도하라’, ‘아이언 레이디’, ‘힙한 선생’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KBS2 ‘라디오 로맨스’에서는 미워할 수 없는 악역 ‘진태리’를 연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유라는 현재 채널A 예능프로그램 ‘비행기 타고 가요’에 출연하고 있으며, 드라마-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열일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관련기사
- 에뛰드 옴니클럽데이, 초단위로 떨어지는 상금에 '속도가 생명'
- [인터뷰] ‘하나뿐인 내편’ 윤진이 “차화연 선생님 덕에 교회 다녀, 운동도 같이 해요”
- '글로벌 슈퍼루키' TXT 韓데뷔앨범, 빌보드 4위-오리콘 주간앨범 9위
- ’미추리2‘ 천만원 주인은 누구? 손나은·강기영, 사활 건 ’몸개그‘ 방출
- 청하, 세계 최대 음악페스티벌 'SXSW' 영상 메인 장식...글로벌 행보 '눈길'
- 권혁수 “한번에 40kg 빼...머리도 같이 빠지더라" (컬투쇼)
- ‘너미워!줄리엣’ 함은정, 범상치 않은 ‘프로’ 포스+걸크러시로 깜짝등장
- ‘스테이지K’ 레드벨벳의 선택은...각국 참가자 ‘모국어 각오’ 눈길
- ’라디오스타‘ 심지호 "육아는 나의 삶"...'육아철학' 공개에 깜짝?
- [현장] '흥'의 아이콘 모모랜드, 중독성甲 '암쏘핫'으로 1위 정조준(종합)
- '빅이슈' 주진모, 한예슬과 아슬아슬 동거시작...한예슬 정체 발각되나
- 무신사, 패션 넘어 예술로...사진展 ‘아트허브 테오’
- ‘문제적보스’ 정준호, 직원들 질리게 만드는 CEO? “건배사 위해 태어난 사람”
- 서강대 이어 한국외대 교수 “승리·정준영, 가해자이자 피해자” 발언
-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해숙 막내딸 김하경, 기태영과 상극 러브라인 예고
- [인터뷰] ‘하나뿐인 내편’ 윤진이 “머리채 잡은 이주빈, 시청자 화도 풀리겠다 싶었죠”
- ‘승리 前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국세청 세무조사 본격 착수
- 정부 "포항 지열발전소 영구 중단...조사연구단 결과수용"
-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 박찬욱 “원작 속 로맨스, 첩보물에 잘 녹이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