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아웃도아 활동을 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등산객 역시 활개를 펴고 있다. 등산 필수품인 배낭을 고를 땐 산행에 필요한 물품만 챙겨도 무게가 상당한 만큼 하중 분산으로 체력 소모를 줄일 수 있는 지에 신경써야 한다.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탁월한 밀착감으로 어깨에 가해지는 무게 부담을 덜어주는 ‘프리마 36’을 출시했다.

당일 장거리 산행에 적합한 36L 들이의 배낭으로, 하중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프리 플렉스 시스템을 도입해 오래 걸어도 어깨가 가뿐하다. 착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프리 플렉스 등판은 격렬한 움직임에도 등과 배낭의 밀착감을 높여주며 어깨와 등, 골반뼈 윗쪽으로 소지품의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고 배낭 무게로 인한 부담을 줄여준다.

또한 겉면에 일반 나일론보다 가볍고 내마모성이 뛰어난 로빅 원단이 사용돼 산행 중 주변 장애물로부터 생기는 스크래치에도 강하다. 등판에는 통풍이 잘되는 3D 메쉬 원단을 적용해 땀이 차지 않고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하단에는 레인 커버가 내장돼 갑작스러운 비를 만나도 배낭이 젖지 않도록 곧바로 대응할 수 있다.

아울러 확장형 후드로 수납공간을 늘릴 수 있고 전면, 옆면, 하단, 힙밸트 등에 다양한 크기의 포켓이 마련돼 물건을 세분화해 보관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 21만8000원.

사진=밀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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