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기업 넷플릭스(Netflix)가 충격적인 결말로 N차 관람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오는 3월 31일 시작한다.

4월 말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좀 더 즐겁게 감상하기 위한 넷플릭스에서 “마블 영화, 하루에 한 편 정주행” 플랜을 공개한다.

 

PHASE 1 마블 세계관의 구축, 그리고 어벤져스의 결성

‘토르: 천둥의 신’ ‘퍼스트 어벤져’ ‘어벤져스’

거대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첫 번째 페이즈는 마블 히어로의 탄생과 함께 세계관의 시작을 알린다. 북유럽 신화의 토르(크리스 헴스워스)가 마블의 세계관을 우주까지 넓힌 ‘토르: 천둥의 신’, 세계 2차대전 당시 미국을 배경으로 한 브루클린 약골 소년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가 캡틴 아메리카로 거듭나는 ‘퍼스트 어벤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탄생을 알린 ‘어벤져스’로 초석을 쌓아 나가자.

 

PHASE 2 세계관의 확장,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

‘토르: 다크 월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가오갤’ 등

빌런들의 뉴욕 침공 이후 이야기를 다루는 페이즈 2에서는 ‘토르: 다크 월드’부터 ‘앤트맨’까지 확장된 마블의 세계관과 다양해지는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토르가 ‘어벤져스’ 이후 우주의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로키와 손잡는 ‘토르: 다크 월드’, 루소 형제의 걸작이라 평가받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지구를 넘어 은하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개성 넘치는 히어로들로 구성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뉴 히어로 앤트맨(폴 러드)의 첫 등장인 ‘앤트맨’, 새로운 능력의 캐릭터가 대거 등장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등이 관객을 기다린다.

 

PHASE 3 깊고 다양해진 주제와 이야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토르: 라그나로크’ ‘블랙 팬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는 ‘어벤져스’ 시리즈라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여러 히어로들이 출연한다. 함께 세계를 구했던 어벤져스 멤버들이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놓고 대립하는 이야기. ‘토르: 라그나로크’는 가장 큰 호평을 받은 토르 시리즈로 한층 코믹해진 내용과 귀에 착 감기는 음악까지 주목을 받았다. ‘블랙 팬서’에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새롭게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 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선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닥터 스트레인지’도 4월 달부터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대비하는 완벽한 마무리

끝판왕 타노스와의 대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의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10년동안 마블 영화에 등장했던 히어로들이 총출동해 팬들을 열광시켰으며, 매 순간 긴장 넘치는 빠른 전개와 전례를 찾아볼 수 없던 역대급 결말로 관객들에게 충격을 안기며 ‘인워당했다’라는 말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외화 최단기간 1,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마블의 인기를 증명한 작품. 마블 10년간의 이야기를 하나로 완성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3월 31일부터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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