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가 ‘내가 사랑한 아리랑’ 단독 MC로 나선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4월 11일 대한민국의 혼을 담은 울림 '아리랑'을 새롭게, 다함께 불러보는 뜻깊은 공연 ‘내가 사랑한 아리랑’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KBS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 공연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관통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맥 '아리랑'을 통해 우리 민족의 역사와 혼을 되짚고 뜻깊은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S '내가 사랑한 아리랑'을 위해 문소리가 단독 MC로 출연을 확정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1999년 '박하사탕'으로 데뷔한 문소리는 독보적인 연기력과 깊이있는 작품 해석력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후에도 장르를 넘나드는 꾸준한 작품활동을 펼친 것은 물론, 직접 메가폰을 잡은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를 통해 탁월한 연출력까지 입증했다. 자신의 목소리를 뚜렷하게 낼 줄 아는 배우이자 지성인으로 활약하는 그가 '내가 사랑한 아리랑'의 단독 MC를 맡으며 공연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내가 사랑한 아리랑'이 선보일 특별한 공연들에도 관심이 쏠린다. '내가 사랑한 아리랑'이라는 타이틀처럼 '아리랑'을 매개체로 장르와 나이 불문하고 특별한 아티스트들의 콜라보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KBS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KBS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특집 '내가 사랑한 아리랑'은 4월 11일 KBS홀에서 개최되며 같은날 생중계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